인간 발달의 전통적인 접근법에 의하면 출생 후 청년기까지는 변화가 많으나 성인기에는 안정이 되고, 노년기에는 감소한다. 전 생애 발달의 개념과 그에 관한 연구에 몰두한 전 생애 발달심리학자인 Bales(1987)는 전 생애 접근법의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1) 다중 방향성 (Multi directionality)
전통적 접근법에서는 발달적 변화가 태아, 유아, 아동, 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좀 더 '성숙한' 형태로 변화로만 생각하게 되었다. 즉, 발달적 변화는 구조적 성장, 기능의 향상, 환경에 대한 적응력의 향상 등으로 특정했다. 한편, 성인이 되면 더 이상 발달하는 것이 아니고 노화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노화는 상실, 기능의 쇠퇴를 의미한다.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발달의 지향점은 성숙이며, 노화의 지향점은 죽음이라고 가정하였다.
그러나 전 생애 접근법에 의하면 모든 연령에서의 발달은 성장과 감소를 동시에 포함한다.
물론 아동의 경우는 대개 성장하는 방향으로 발달하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성인기에는 발달의 방향이 점차 부정적인 감소로 기울게 되고 많은 신체적 변화와 인지적 변화가 나타난다. 그러나 모든 능력이 전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익숙하지 않은 문제해결 능력 등은 감소하지만 어휘력과 같은 능력은 계속 증대한다. 그리고 지혜와 같은 새로운 특성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다중방향성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인간의 발달을 일률적으로 성장 또는 쇠퇴의 도식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인간 발달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 발달이 성년기까지는 성장하고 중년기에는 안정적이다가 노년기에 감소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인간 발달의 어떤 단계에서도 성장과 감소는 함께 존재한다.
더군다나 같은 연령대에서도 개인차가 있다. 예를 들어, 한 노인은 점점 해박한 지식을 갖게 되는 데 반해, 또 다른 노인은 나날이 건망증이 심해진다. 사실 연령이 증가 사면서 개인차는 점점 더 심해진다. 일곱 살짜리 아동들보다 70세 된 노인들 간에 더 많은 개인차를 발견할 수 있다...
(2) 유연성(Plasticity)
발달론자들은 오랫동안 빈곤이나 질병, 영양실조와 같은 결핍상태에 의해 아동의 발달이 손상을 입는다고 하더라도, 그 후 환경이 좋아지면 아동 발달이 최적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장해 왔다. 이와 같은 유연성은 성인기에도 계속된다.
노년기에도 여러 가지 기술들이 훈련과 연습을 통해 크게 향상될 수 있는데 그것이 유연성이다.
예를 들면. 지적 능력을 상실한 노인들도 특별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그런 능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Bales 능력은 콘크리트 구조물처럼 굳어져 버린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변화를 위한 잠재력이 무한하지도 않다.
(3) 사회적, 역사적 맥락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
인간 발달과정에서 인간은 사회적, 역사적인 환경에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인간은 환경에 반응할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한다. 오늘날 인간의 발달과정은 과거와 다를 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Elder(1994)는 1930년대의 대공황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점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이때의 경제위기는 어떤 아동들에게는 지속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아동들은 사춘기가 되었을 떄 여러 가지 문제행동을 나타내었고, 성취동기가 부족하였으며, 성적이 떨어지고, 어른이 되었을 때 좋은 직업을 갖지 못하였으며 결혼생활도 안정되지 못했다.
(4) 다 학문적 접근(Multidisciplinary Partnership)
인간 발달은 세포의 생화 확정 변화로부터 사회의 역사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그것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어떤 특정 학문만이 인간 발달을 완벽하게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 발달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시각이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 간의 다 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보자면, 폐경이 주는 심리학적 영향을 이해하려면, 중년기 여성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 알아야 한다. 인간 발달과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학문 분야는 인류학, 생물학, 역사학, 가정학, 심리학, 사회학이 있다.
(1) 다중 방향성 (Multi directionality)
전통적 접근법에서는 발달적 변화가 태아, 유아, 아동, 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좀 더 '성숙한' 형태로 변화로만 생각하게 되었다. 즉, 발달적 변화는 구조적 성장, 기능의 향상, 환경에 대한 적응력의 향상 등으로 특정했다. 한편, 성인이 되면 더 이상 발달하는 것이 아니고 노화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노화는 상실, 기능의 쇠퇴를 의미한다.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발달의 지향점은 성숙이며, 노화의 지향점은 죽음이라고 가정하였다.
그러나 전 생애 접근법에 의하면 모든 연령에서의 발달은 성장과 감소를 동시에 포함한다.
물론 아동의 경우는 대개 성장하는 방향으로 발달하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성인기에는 발달의 방향이 점차 부정적인 감소로 기울게 되고 많은 신체적 변화와 인지적 변화가 나타난다. 그러나 모든 능력이 전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익숙하지 않은 문제해결 능력 등은 감소하지만 어휘력과 같은 능력은 계속 증대한다. 그리고 지혜와 같은 새로운 특성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다중방향성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인간의 발달을 일률적으로 성장 또는 쇠퇴의 도식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인간 발달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 발달이 성년기까지는 성장하고 중년기에는 안정적이다가 노년기에 감소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인간 발달의 어떤 단계에서도 성장과 감소는 함께 존재한다.
더군다나 같은 연령대에서도 개인차가 있다. 예를 들어, 한 노인은 점점 해박한 지식을 갖게 되는 데 반해, 또 다른 노인은 나날이 건망증이 심해진다. 사실 연령이 증가 사면서 개인차는 점점 더 심해진다. 일곱 살짜리 아동들보다 70세 된 노인들 간에 더 많은 개인차를 발견할 수 있다...
(2) 유연성(Plasticity)
발달론자들은 오랫동안 빈곤이나 질병, 영양실조와 같은 결핍상태에 의해 아동의 발달이 손상을 입는다고 하더라도, 그 후 환경이 좋아지면 아동 발달이 최적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장해 왔다. 이와 같은 유연성은 성인기에도 계속된다.
노년기에도 여러 가지 기술들이 훈련과 연습을 통해 크게 향상될 수 있는데 그것이 유연성이다.
예를 들면. 지적 능력을 상실한 노인들도 특별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그런 능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Bales 능력은 콘크리트 구조물처럼 굳어져 버린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변화를 위한 잠재력이 무한하지도 않다.
(3) 사회적, 역사적 맥락 (Historical and Social Context)
인간 발달과정에서 인간은 사회적, 역사적인 환경에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인간은 환경에 반응할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한다. 오늘날 인간의 발달과정은 과거와 다를 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Elder(1994)는 1930년대의 대공황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점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이때의 경제위기는 어떤 아동들에게는 지속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아동들은 사춘기가 되었을 떄 여러 가지 문제행동을 나타내었고, 성취동기가 부족하였으며, 성적이 떨어지고, 어른이 되었을 때 좋은 직업을 갖지 못하였으며 결혼생활도 안정되지 못했다.
(4) 다 학문적 접근(Multidisciplinary Partnership)
인간 발달은 세포의 생화 확정 변화로부터 사회의 역사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그것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어떤 특정 학문만이 인간 발달을 완벽하게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 발달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시각이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 간의 다 학문적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보자면, 폐경이 주는 심리학적 영향을 이해하려면, 중년기 여성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 알아야 한다. 인간 발달과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학문 분야는 인류학, 생물학, 역사학, 가정학, 심리학, 사회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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